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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8 21: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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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초등학교에서 19년간 안전한 등굣길위해 헌신

홍진수, “불편한 몸이지만 계속 헌신하며 봉사활동 하고 싶어”


▲ 안성경찰서는 홍진수 시민을 안성 시민경찰6호로 선정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0월 18일 안성경찰서는 홍진수 시민을 안성 시민경찰6호로 선정했다.

 

이날 안성경찰서는 안성 양진초등학교에서 2000년부터 19년간 안전한 등굣길을 위하여 매일아침 교통정리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헌신한 홍진수씨를 안성 시민경찰6호로 선정하고 감사인사와 함께 미니흉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홍진수씨는 “자신의 딸이 초등학생 1학년인 무렵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하여 매일 아침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와서 시작한 게, 어느 덧 19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다.”며, “자신의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헌신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경찰서 김동락 서장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19년간의 봉사는 누구도 감히 해내기 어려운 대단한 헌신”이라며, “시민들에게 홍진수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나아가 공동체 치안에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경찰서는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다.’라는 ‘시민경찰’ 발굴에 최선을 다해 공동체 치안 강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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