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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4 12: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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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고등학교·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 가을밤의 랑데부

윤치영·김순희, “학교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한편의 시로 보듬길”


▲ 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회장 김순희)는 시낭송문화의 저변확산을 위해 詩 콘서트를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에 가온고등학교 알바트로스 앞뜰에서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는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회장 김순희)는 시낭송문화의 저변확산을 위해 詩 콘서트를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에 가온고등학교 알바트로스 앞뜰에서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는다.


‘청소년과 함께 하는 풀꽃소리 가을詩 콘서트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 콘서트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 회장 김순희를 비롯한 김순자, 김선숙, 장석순, 박미아 등 시낭송가와 가온고 학생 백성희 외 5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유성민·장수빈 학생의 사회로 열리는 1부의 주요 공연내용으로는 가온앙상블의 여는 음악 ‘이웃집 토토로’를 시작으로 ‘시간의 상대성’, ‘노력’ 등 6편의 시낭송과 함께 가온고 음악 동아리 하모니가 ‘나의 옛날이야기’, ‘그대라는 시’ 등을 들려주며 다양한 예술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김순희 회장이 사회자 나선 2부 순서에는 김순자 시인의 ‘동행’외 3편의 시가 프로 낭송가로부터 인간이 지닌 최고의 악기인 목소리로 전해지며 관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배경음악과 닫는음악(인연)에 안성피아노협회 이정경 피아니스트와 정은정 해금연주자가 참여하며 깊고 넓은 문학의 호수를 선사하게 된다.

 

가온고와 함께 주최·주관하게 되는 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 김순희 회장과 윤치영 가온고 교장은 “지역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시낭송콘서트를 준비하며 학교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한편의 시로 보듬어 주고 기성세대와 함께 이룰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 무대에서 보여주고자 타이틀도 ‘동행’이라 내 걸었다.”며, “지역의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청소년과 풀꽃소리시낭송회의 시낭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는 문학으로서의 시가 어렵다는 편견을 바꾸고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시의 저변확대와 지역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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