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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1 1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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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법중・고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통해 당일 기부금등으로 마련


▲ 안법중·고 총동문회(회장 이기영)는 지난 20일 안법고(교장신부 최인각)교장실에서 모교인 안법고등학교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법중·고 총동문회(회장 이기영)는 지난 20일 안법고(교장신부 최인각)교장실에서 모교인 안법고등학교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안법중·고총동문회가 동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동문 활성화와 장학금모금을 위한 안법110주년 기념 제2회 안법중・고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8월 29일, 안성 Q골프장)를 통해 당일 기부금과 행운권상품등을 판매한 수익으로 마련됐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안법중고 총동문회장 이기영, 안법고 최인각 교장신부, 전용면 교감, 박연균 행사부회장, 이병진 사무국장, 정서윤 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기영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 110주년을 맞아 장학금모금을 위한 제2회 안법중・고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신 동문과 안성고를 비롯한 초청팀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은 작지만 골프대회에 참석한 36개팀 144명 모두가 기부한 금액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의 산실이 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일제치하의 서슬 퍼런 시대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모든 국민은 평등하게 존중 받을 권리를 일깨우시기 위해 헌신하시고 실천하신 처음의 뜻을 받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금의 모금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인각 안법고 교장신부는 “안법모교 110주년을 맞아 장학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쳐 동문상호간의 우애와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를 마련한 이기영 총동문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분 한분의 뜻을 잊지 않고, 공안국 신부님께서 110년 전 척박한 안성에 벽돌 한장 한장 쌓으시며 학교를 건립하시고 인류애의 사랑을 실천하시며 헌신하신 큰 뜻을 잊지 않는 후배들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법중·고총동문회는 총동문회 정기장학금과 연어동문장학금을 비롯하여 매년 2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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