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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8 15:07:42
  • 수정 2019-09-25 1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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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방역대책본부 가동, 거점초소 추가 운영 들어가

17일 파주에 이어 18일 연천군 의심축,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확진


▲ 안성시가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공식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과 관련해,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시청 2층에 긴급 가동하고, 16시를 기해 기존 도드람 LPG 거점소독시설 외 알미산 제 2초소의 추가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가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공식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과 관련해,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시청 2층에 긴급 가동하고, 16시를 기해 기존 도드람 LPG 거점소독시설 외 알미산 제 2초소의 추가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축협 차량 2대를 포함해 소독 차량 총 4대를 동원해, 17일 17시 경까지 전체 167곳의 돼지 농가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음식물 급여 농가에 대해 긴급 점검을 하는 한편, 남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이동중지 명령을 각 마을방송 및 SMS등을 통해 고지했다.


방역대책본부장인 최문환 안성시부시장은 “안성시는 ‘가축질병 위기대응 메뉴얼 및 ASF긴급행동 지침’에 철저를 기해, 백신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사력을 다해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축산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은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농가에서는 축사내외 소독은 물론,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에서는 경기도 전체 돼지 농가의 12%인 167 농가에서 약 36만두의 돼지를 사육중이다.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월 17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 4,700두, 일관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9월 18일 오전 7시경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월 17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 4,700두, 일관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9월 18일 오전 7시경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 금번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발생지역인 파주, 연천을 포함하여 포천, 동두천, 김포, 철원 등 6개 시군을 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지역 밖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ASF 등 가축 전염병에 걸린 가축은 전량 살처분․매몰처리 되고, 이상이 있는 축산물은 국내 유통되지 않는 만큼 국민들은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소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면밀한 임상관찰을 통해 의심축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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