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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3 1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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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보건소는 경기도 특화사업인 ‘기억을 품은 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8월 3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경기도 특화사업인 ‘기억을 품은 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8월 3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종합사회복지관의 이용자 14명에게 주 2회 12회기 과정으로, 구조화된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기억청춘교실’과 치매예방 및 실천을 위한 ‘인지건강수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생활의 습관화를 위한 ‘인지건강 6대 생활수칙’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은 개인건강수첩에 실천여부 스티커를 붙이며 매주 자신의 치매예방 건강 활동을 체크하고 건강유지 비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참여자들의 치매선별검사와 기억력 검사,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하고, 사후 평가를 통해 참여 전·후 검사결과를 비교한 결과 우울감이 감소되고 인지기능이 향상되는 변화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678-30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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