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지방병무청(청장·김용무)은 22일 안성성모병원(병원장·이주한)과 병역명문가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청장·김용무)은 22일 안성성모병원(병원장·이주한)과 병역명문가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성모병원은 병역명문가 본인과 가족들에게 비급여 진료비 20%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 직계비속(조부, 부, 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의미한다.

병무청은 2004년부터 매년 병무청에서 선정해 그간 전국 5,378가문, 병역이행자는 2만 7154명에 이르며 이중 경인지방병무청에서는 560가문이 선정되었으며, 국·공립 900여개 민간시설과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에 조례제정 협조를 구하는 등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동참해준 안성성모병원에 감사하다.”며, “우대협약을 확대해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