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경기도 등과 긴밀히 협의해 이뤄낸 알찬 성과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 경기 안성)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정부 추경에 '안성 미세먼지 대책예산'이 다수 포함됐다고 8월 16일 밝혔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8월 14일 경기도 배분예정액 기준으로 이번 추경에 통과된 관련예산으로 ▶수소충전소 보급 30억 ▶노후경유차 900대 조기폐차 지원 14.4억 ▶LPG화물차 40대 신차구입 지원 1.6억 ▶수소차 보조금 지원 1.6억 ▶안성대기오염측정소 설치 1.9억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1.3억 등 총 50억 8,000만원이라고 전했다.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이번 정부예산통과는 4월 정부 추경예산안 편성단계부터 환경부, 경기도 등과 긴밀히 협의해 이뤄낸 알찬 성과”라며, “성원해주신 안성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성의 현안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부예산통과에 앞서 올해 4월 극심한 미세먼지로 피해를 입고 있는 안성시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안성시청 직원식당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를 방문해 대기오염측정소현황 및 안성시 기상특성에 대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김학용 위원장은 “미세먼지 문제로 고통 받는 안성에 시범적으로 저감사업 등을 펼쳐야 한다.”며, “추경예산에 즉시 편성해줄 것”등을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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