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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8 16: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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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지부장의 작품 ‘lobbyist’에 등장하는 입술과 김대욱 작가의 작품 ‘침묵'에서 관람객들은 작가의 의도에 많은 사유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정기전은 8월 24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 안성미협 40여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안성맞춤 아트홀 전시실에서 정기전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안명선 기자]지난 16일 (사)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회장 홍성봉, 이하 안성미술협회)는 안성맞춤 아트홀 전시실에서 ‘안성의 색과 담론’을 주제로 ‘2019 안성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했다.

 

안성예총 주최, 안성미술협회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코아텍㈜이 후원한 이번 정기전은 16일 오후 6시 30분 ‘안성미술협회 정기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성의 미술작가들이 캔버스와 화선지, 철과 돌, 나무 등 다양한 오브제들과 대화를 나누며 창작한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홍성봉 안성미술협회 회장은 개회식자리에서 “미술문화를 사랑하는 지역시민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자리로 만들어진 이번 정기전에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시각과 깨끗한 마음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 지부장은 “시민을 위해 만든 아트홀은 쉽고 자주 찾는 곳이어야 한다.”며 “하지만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도 전시를 알리는 입간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아쉽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상헌 안성예총회장과 이문범 안성문화원장은 “안성미술협회는 회원들의 노력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그간 작품전과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안성 미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정기전의 좋은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길 희망한다.”며 축사로 갈음했다.

 

▲ 정기전을 이끈 안성미술협회 홍성봉 지부장과 안성문화원 이문범원장이 작품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있다.

▲ 권용철 `여인`(동,대리석)

▲ 김대욱 `침묵`(50x40 철, 나무)

▲ 윤병삼 ‘무극 2019-점·선·면’(65X85 water color)


이번 정기전에 미술협회 홍성봉 지부장의 작품 ‘lobbyist’에 등장하는 입술과 김대욱 작가의 작품 ‘침묵'에서 관람객들은 작가의 의도에 많은 사유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안성미협 2019 정기전에는 빛과 함께 매순간 움직이는 작가의 감성을 오브제에 입힌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손짓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라창수의 ‘under wate’r 와 권용철의 ‘여인’, 윤병삼의 ‘무극 2019-점·선·면’, 김미라의 ‘한려화’ 등 참여한 40여명 작가의 아찔한 작품은 8월 24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전시실에서 관람객의 가슴을 가둬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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