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19 19:24:51
기사수정

약 70만7220㎡ 규모 중기산단,,,1400여억 원 투입

산업시설용지 약 43만㎡, 복합용지 약 5만㎡, 지원시설용지 약 2만㎡ 조성


▲ 안성시, 경기도시공사,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이하 안성 산단) 분양에 나섰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안성시, 경기도시공사,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이하 안성 산단) 분양에 나섰다.

 

안성시는 경기도시공사,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시행자 협의를 거쳐 지난 18일 안성맞춤 아트홀 주민편의동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 산단 입주 희망기업들과 계약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5월 21일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음으로 안성시가 경기도시공사,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 시행해 안성시 서운면, 미양면 일대 약 70만7220㎡ 규모로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지역 산업클러스터 사업으로 안성시는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전체 사업비 1400여억 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약 43만㎡, 복합용지 약 5만㎡, 지원시설용지 약 2만㎡ 등을 조성 및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과 입주희망기업 50여개사가 참석한가운데 경기도시공사에서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안성시는 김진관 창조경제과장이 안성시의 지원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질의응답 후 사업대상지로 이동해 개별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 김진관 창조경제과장이 안성시의 지원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안성시와 경기도시공사,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단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50여곳이 입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공동 시행자들은 약 43만㎡ 규모 산업시설용지를 개별 필지(토지 구획의 최소 단위)로 분할해 3.3㎡(1평)당 110만원 선에 공급(총 1400억여 원 규모)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한 상태다.

 

공동 시행자들은 안성 산단 부지가 경기도 외곽에 속해 지가가 낮고, 특히 사업 부지가 경부·중부·평택-제천간도로 등 3개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고 밝혔다.


연내 경기도시공사는 토지 소유자들에 대한 보상 절차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민들이 대규모 산단 조성에 따른 토지 보상 절차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협의 매수가 순항할진 미지수다. 매입 대상 토지가 대규모인데다 소유자들이 많아 보상가에 이견을 보일 수도 있어서다. 토지 보상이 진척되지 않으면 강제 수용 절차를 밟아야 한다.

 

입주협약체결은 7월중 의향서접수와 체결업체명단 통보 8월중 산업단지계획(변경)작성 및 신청을 거쳐 9월말까지 산업단지계획(변경)승인 및 고시 후 입주협약과 용지매매 가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안성시는 △산업단지입주기업취득세 및 재산세감면 △대규모 투자기업의 경우 100억을 초과하는 매입대금의 2% 범위에서 20억까지 입지지원금 지원 가능 △산업단지내 본사이전 기업에 시설투자비지원 △기계회관 및 공동시험연구시설 건립관련 최대20억 지원, 산업단지 진입도로중 국지도57호선 확장공사 등의 지원을 제시했다.

     

한편 용지매매 가계약은 입주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체결일시, 장소등을 별도 공지할 계획으로 용지매매 가계약시 계약금액은 3,300㎡이하는 일천만원, 3,300㎡초과 ~ 9,900㎡이하는 삼천만원, 9,900㎡초과는 오천만원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099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2024 안성미협 정기전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0.안성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운영
'고향사랑 기부제'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