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남사당상설공연장 옆 시민예술무대에 설치해 놓은 그늘 가림 막 조형물이 바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버팀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시민예술무대를 비추는 대형 조명탑이 부러졌으며 설치물이 모두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하며 객석에서 대기 중인 출연자가 급하게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사고 당시에는 심한 바람으로 조형물들이 묶여있는 조명탑과 함께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점심시간이라 공연장에 사람이 없어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시민예술무대를 총괄하는 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은 즉시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했으며 바우덕이 축제장 안에 있는 모든 설치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긴박하게 실시하여 곧 시민예술무대에서는 예정된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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