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내혜홀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8회 젊은이를 위한 한여름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열리는 음악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성시, 한국예총안성시지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젊은 예술인을 발굴하고 젊은이들의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권오진 사회자의 진행으로 이어질 음악회에서 올해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춤에 대한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썬라이트, 위아, D.K Crew, 레드썬 방송댄스&줌바 및 오아시스, 리온벨리 등 벨리댄스 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만들게 된다.

또한 래퍼 루츠와 댄서의 콜라보, 가수를 꿈꾸는 김한수 군의 보컬 그리고 쌍용태권도 사나래시범단의 태권도 특별공연까지 1시간 30분간의 공연 러닝타임 내내 내혜홀광장은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김성근 안성연예협회 회장은 “28주년을 맞은 이번 음악회는 27년 동안 한여름의 음악회를 통해 안성지역의 모범적인 젊은이를 위한 음악회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안성지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젊은이를 위한 한여름의 음악회’는 서울 등 중앙에 밀집된 젊은 계층의 대중예술문화에 대한 방안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건강한 젊은 문화공간을 형성하고자 안성 관내의 학생 및 일반인들이 펼치는 공연예술을 통해 젊은이들과 교감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