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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1 05:41:48
  • 수정 2019-06-01 05: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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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가죽 三蓋(기타) 동상 , 장려 1, 특선 2, 입선 4명 등 총 8명 수상

양평군에서 출품한 정미경 작가의 ‘빗장’ 대상 차지

입상작 100점 6월 1일부터 3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에서 전시


▲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동상을 차지한 이주연 작가(한경대)의 ‘가죽 三蓋(기타)’

▲ 특선을 차지한 장경애 작가(물들임)의 ‘처마 밑 바람소리’(기타)는 자연염색한 모시를 우리나라 기와의 선을 살려 틀을 만들고 모시를 한지에 배접하여 처마 밑에 매달려 바람에 스치는 풍경 이미지를 홈질로 표현했으며, 감물 염색한 천에 색실누비기법을 접목하여 찻상 세트를 제작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출품된 작품을 심사한 결과, 빗장 등 총 100점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성시에서 출품한 이주연 작가(한경대)의 '가죽 三蓋(기타)이 동상을 차지했으며, 이덕재 작가(다다목공방)의 '구절함(목칠)'이 장려상, 장경애 작가(물들임)의 '처마 밑 바람소리(기타)'와 우창민 작가(센티미터)의 '빛다(도자)'가 특선을 차지했다.


또한 최동환 작가(중앙대)의 'Tray’(금속)', 전인환 작가(전인공방)의 '마제석검의 변신(목칠)', 유오형 작가(류오형갤러리)의 '지천년 견오백(섬유)', 김명숙 작가의 '메밀 율곡형 통 베개(섬유)'가 입선 하는 등 총 8명의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 대상을 차지한 양평군에서 출품한 정미경 작가의 ‘빗장’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양평군에서 출품한 정미경 작가의 ‘빗장’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6, 장려 10, 특선 28, 입선 52 등 100명이 수상을 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빗장’은 문을 닫을 때 가로질러 잠그는 막대기인 문빗장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가방의 손잡이와 잠금쇠에 자개로 장식한 나무빗장을 끼워 현대적이면서도 실용성을 한껏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면사로 짠 가방에 전통 기법인 옻칠을 더하는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안성시는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한 시는 이천시로, 도자공예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우수상은 성남시와 고양시, 장려상은 화성시와 안성시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함께, 전국대회인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입상작 100점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에서 열릴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여섯 가지 분야의 다채로운 공예품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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