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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4 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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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성모병원, 어린이날 앞두고 어린환자들에게 마술쇼 통해 쾌유 기원

김복영 “남을 위한 봉사로 시작된 것이 결국엔 나를 위한 기쁨”


▲ 어린이날을 앞둔 3일 김복영 마술사가 이끌고 있는 ‘소나기(소통나눔기쁨)’봉사단이 안성성모병원(병원장 이 주완) 소아병동에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를 펼쳤다.


어린이날을 앞둔 3일 김복영 마술사가 이끌고 있는 ‘소나기(소통나눔기쁨)’봉사단이 안성성모병원(병원장 이 주완) 소아병동에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나누기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사전 공지를 통해 공연소식을 접한 소아병동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과 풍선아트 나눔에 잠시 심약해진 마음의 고통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성성모병원·소나기봉사단 주최·주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후원으로 이 병원 소아병동 입원 유아 및 부모님 50여명과 의료진들에게 마술공연을 진행한 ‘소나기’봉사단은 마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안성지역 성인들로 구성되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지역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소나기 봉사단 김복영 마술사가 소아병동 입원 유아 및 부모님 50여명과 의료진들에게 마술공연을 진행했다.


▲ 봉사후 소나가봉사단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소나기’봉사단은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외에도 정기적으로 소아병동과 지역복지기관에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 외 많은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복영 마술사는 “마술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남을 위한 봉사로 시작된 것이 결국엔 나를 위한 기쁨으로 돌아오니, 작은 두 손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병원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음악 뿐 아니라 공연과 미술전시, 불우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환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있다.”며, “이번 마술공연을 진행한 소나기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안성성모병원 안내데스크에서 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소나기 봉사단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를 계획해 이날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술사 김복영 봉사단장은 마음을 나눌 단원들을 상시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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