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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8 05: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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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진행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일일 65,158㎥ 처리

대림동산 일원 상습침수지역 개선 69.58%공정율,,,올 10월 준공 예정

  

▲ 안성시의회는 지난 27일부터 2일간 예정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중 첫날방문을 진행했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27일부터 2일간 예정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중 첫날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 179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 내 추진현황 및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이나 미진한 사업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안성시의원들은 안성시가 추진 중인 미양면 고지리 공설공원묘지 조성사업, 기 운영 중인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현황보고와 공도읍 마정리 대림동산 일원 상습침수지역 개선을 위한 대림동산 침수방지 하수관 개량사업 등 3곳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해당 관련부서의 장으로부터 현황을 듣고 질의 답변하는 방식으로 현장 확인을 마쳤다.

 

고지리 공설공원묘지 조성사업 공정률 50%,,,올 7월 준공예정


▲ 백영기 사회복지과장이 고지리 공설공원묘지 조성사업장의 사업추진개요 및 추진상황과 민원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 방문 장소인 고지리 공설공원묘지 조성사업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백영기 사회복지과장으로부터 사업추진개요 및 추진상황과 민원사항 등과 같은 문제점을 청취했다.

 

사업추진개요에 따르면 미양면 고지리 산 41번지 일원 16,930㎡부지에 총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고지리공설묘지공원’은 안성시가 기존의 공동묘지를 자연친화적인 공원묘지로 조성해 자연장지 1,140(수목장 500기, 잔디장 640기)기와 봉안담 8,876기, 관리사무소(80평), 주차장 155대, 휴게시설 1식의 시설규모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안성시의 선진 장묘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사업비 확보와 진입도로 문제 등의 이유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계속에서 사업이 미뤄져 6년 동안 준공을 하지 못하고 계속 미뤄지자 지난해 예산확보를 통해 올 3월 재 착공을 시작으로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아울러 논란이 되었던 진입도로는 현재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개정산업단지에서 고지리 공설공원묘지까지 40m의 도로(8m)를 개설해 연결 중이며, 4월 공설공원묘지 운영계획 및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7월 공설공원묘지 조성사업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참석한 의원들 “봉안시설의 일부를 ‘보훈단체 전용 봉안시설’로 조성하여 관내 보훈대상자에게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공자에게 처우개선과 보훈단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안성시의회는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시와 담당공무원에게 “인근주민들의 편의와 혜택 및 민원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특히 공원주변 공동묘지의 공설공원묘지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에도 유연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일일 65,158㎥ 처리

 

▲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현황과 관련해 안성하수처리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용역, 환경기초시설 위치도, 처리공법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이어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현황과 관련해 안성하수처리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용역, 환경기초시설 위치도, 처리공법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접 하수처리 현장으로 이동하여 사업장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662억 2400만원을 투입해 1999년 10월 착공하여 2003년 7월에 준공한 1단계와 2008년 3월에 시작해 2013년 12월 완공된 2단계 처리시설에서 하·폐수 처리기술과 관련, 질소·인 제거공법인 DNR공정기술로 일일처리용량 35,000㎥, 98,565명분 처리 규모의 안성하수처리장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현장의 직접처리과정을 확인했다.

 

▲ 황진택의원이 DNR공정기술을 이용해 처리한 방류수를 확인하는 등 안성천의 수질환경 보전에 앞장선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황진택의원은 슬러지 탈질조에서 내생탈질을 유도해 혐기조인 방출을 억제함으로써 높은 질소·인 제거 효율을 유지하는 DNR공정기술을 이용해 처리한 방류수를 확인하는 등 안성천의 수질환경 보전에 앞장선 모습을 보였다.

 

저검을 마친 안성시의원들은 “안성시는 하수슬러지 처리 시설을 지어놓고도, 잦은 고장으로 기계를 가동하지 못하고 이를 방치하고 외부반출 등으로 하수슬러지를 처리하여 예산을 낭비한 경우가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안성천 수질오염방지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대림동산 일원 상습침수지역 개선 69.58%공정율,,,올 10월 준공 예정

 

▲ 시의원들이 대림동산 일원 상습침수지역 방지사업현장에서 현장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 우수관로 계획 평면도


마지막 방문 장소인 대림동산 일원 상습침수지역 방지사업현장에서 시의원들은 집중호우 시 한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우수를 강제 배제시키기 위한 도시침수대응사업으로 노후된 우수관로 8.9km를 정비하고, 5,000톤 규모의 빗물펌프장을 설치하고 있는 현장상황을 청취했다.

 

대림동산 침수방지 하수관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266억7천2백만원(국비 186억7천1백만원, 시비 80억1백만원)투입되는 계속비 사업으로 2019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안성시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사업시행으로 대림동산 내 상습 침수로 인한 고질 민원이 상당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2일간 예정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중 첫날방문을 마쳤다.

 

한편 28일 현정점검은 안성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보개면), 안성시 자원회수시설(보개면), 박두진 둘레길(금광면), 안성시 재활용기반시설(중리동) 현장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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