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0일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회장 이근옥)는 안성고등학교(교장 박한식) 교직원과 헌혈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사진은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 이근옥회장)

3월 20일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회장 이근옥)는 안성고등학교(교장 박한식) 교직원과 헌혈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 날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 4대가 학교를 방문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과시간 내내 교직원과 학생들의 편한 시간에 맟춰 190여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 임원들, 양성봉사회, 중앙봉사회, 노랑봉사회원들이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함은 물론, 생명나눔운동인 ‘사랑의 헌혈’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바른 품성과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헌혈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4시간이 주어진다.

▲ 생명나눔을 실천한 안성고등학교 학생들

▲ 이른 시간부터 행사에 참여한 적십자 임원들과 봉사회원

헌혈을 한 후 학생들은 “저의 건강한 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을 생각하고 헌혈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한식 교장은 “학생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봉사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근옥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장은 “헌혈은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인성교육의 하나”라며 “안성고등학교 박한식 교장선생과 우리 학생들을 통해 이웃사랑의 기쁨을 얻었다. 특히 이른 시간부터 행사에 참여한 임원들과 봉사회원, 적십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