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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0 14: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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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대비 논물가두기 운동 추진을 통한 2019년 적기 영농 도모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적기 영농을 추진하기 위한 ‘봄 가뭄 대비 논물가두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적기 영농을 추진하기 위한 ‘봄 가뭄 대비 논물가두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논물가두기란 벼 수확 후 논에 일정 수준의 물을 가두는 것으로 매년 강수량이 적어 발생하는 가뭄에 대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운동이다.

 

논물 가두기를 하지 않은 논의 경우 1,000㎡ 당 114,000~133,000ℓ의 농업용수가 필요한 반면 논물을 10㎝정도 가둔 논은 30% 정도만 물을 대어도 모내기가 가능하고, 논에 3㎝ 정도 물을 가둔 논은 물이 말라버려도 일반 논 대비 24%의 물만으로 모내기가 가능하여 봄 가뭄시 농업용수 문제를 자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논에 물을 가두면 도열병, 흰잎마름병, 이삭누룩병, 이화명나방 등의 병해충 감소와 잡초발생을 경감시키고 토양 유기물질이 장기간 유지되어 토양의 영양공급력이 지속되어 벼 생육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이른봄 논뚝 안쪽에 비닐을 대어 물을 가두는 논물가두기 효과는 매우 커 수리불안전답 및 저수량 부족논에서는 물론 경지정리지역의 논에서도 관정 등을 이용한 물푸는 노력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극심한 봄 가뭄이 예상됨에 따라 자연강우, 하천수 등을 이용해 수리불안전답을 중심으로 논물가두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각종회의를 통한 논물가두기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봄 가뭄 대비 논물가두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여 안성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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