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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훈의 녹색칼럼] 부자(父子)의 프로젝트
- 소 치고 농사 지으며 공부하는 아버지! [임동훈의 녹색칼럼] 우리 집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소를 키웠다. 아버지는 지금도 소를 키우며, 가족, 친지들에게 ...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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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희의 共感同感] 파란색 가난
- [유영희의 共感同感] 벨베데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궁전으로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두 유명화가의 작품이 전시된 곳이다. 클림트 그림하...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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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찬바람 나니
-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가건물을 낀 숲이다. 얼마 전까지 밤송이가 주인공이었는데 호박넝쿨이었다가 오늘은 매달린 호박이 주인...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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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훈의 녹색칼럼] 자연결핍장애를 겪는 우리 아이들
- [임동훈의 녹색칼럼] 10분 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숨이 턱턱 막히기 시작했다. 초반 2~3분 정도 완만한 곳을 지나니 바로 급경사가 나타났다. 대부분의 산...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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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희의 共感同感] 톰 크루즈의 열정
- [유영희의 共感同感] 영화 ‘탑건: 매버릭’개봉으로 한국을 내한한 만 60세 톰 크루즈는 “영화는 나에게 일이 아니라 나의 꿈이자 열정, 시간이 지나면서 열...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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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얼굴이 아프다
-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방바닥에 벌렁 누웠다. 몸은 땀으로 흥건하다. 누운 채로 양말을 벗어 던졌다. 이마로 귀밑으로만 땀이 흐른 것이 아니라 온몸이 젖...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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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훈의 녹색칼럼] 파리지앵들의 식물 사랑
- [임동훈의 녹색칼럼] 멋진 정장을 입고, 비행기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비즈니스를 하는 해외영업인! 영화에서 보던 그런 멋진 해외영업인이 되고 싶어 화장...
-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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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희의 共感同感] 멘탈 헬스
- [유영희의 共感同感]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친구 S를 만났다. 쾌활하고 명랑한 친구였는데 얼굴에서 근근이 살아온 시간의 내력을 읽어낼 수 있었다. 웃을...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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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잠 좀 잡시다
-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만들어 노트북 앞에 앉았다. 마음에 중심이 잡히지도 않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 요즘 남 탓하는 게 ...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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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훈의 녹색칼럼] 툭희야 굿모닝!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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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희의 共感同感] 여름 반찬 만들기
- [유영희의 共感同感] '오이 50개, 양조식초 900ml, 소금 1.5kg, 설탕 1,5kg 비율로 하면 돼'라고 했던 기억을 되살려 오이지 만들기에 도전했다. 입맛이 없으면 ...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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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서투른 칼질에 벗겨진 하루
-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비누가 손에서 미끄러진다. 이미 손에는 비누 끼가 묻어있는 탓이기도 하다. 다시 잡아 보지만 또 미끄러진다. 무를 대로 무른 ...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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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낯설지 않은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가물어도 이렇게 가물 수가 있나. 호스를 연결해 물을 줘도 흙은 금방 보송보송해진다. 고추에 진딧물이 끼고 한낮에는 오이잎...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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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훈의 녹색칼럼] 녹색갈증, 자연으로의 회귀본능
- [임동훈의 녹색칼럼] 도시인으로서의 삶은 삭막하고 건조하다. 주변은 온통 회색이다.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잠을 자고, 쇳덩이를 타고 출근하면, 다시 콘크리...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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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희의 共感同感] 기일
- [유영희의 共感同感] 음력 오월 십삼일 오늘은 아버지가 오시는 날이다. 기일忌日이란 고인이 사망한 날이면서 반어의는 생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여의...
-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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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매일 매일 다른 마음이겠지만
-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한련화를 두 포기 심었다. 화원에서 샀는데 이미 꽃이 두어 송이 피어 있었다. 비좁은 화분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대로 있으니 꽃...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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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희의 共感同感] 미즈노씨의 트리하우스 방문기
- [유영희의 共感同感] 완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김제 만경읍 대동리에 위치한 미즈노씨의 트리하우스를 방문했다.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로 수령이...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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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오월! 내 안의 나와 맞짱 뜨는 달
-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유년기 최초 기억의 나는 울고 있었다. 팔에 냄새나는 무엇인가를 칭칭 두른 채였다. 나중에 그것이 술지게미였다는 것을 알았...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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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하얀 민들레
- [안영미의 봉당에 앉아서] 뒤꼍에 하얀 민들레가 피었다. 홀씨의 정체는 담장 넘어 진선이 할머니가 가꾸던 민들레다. 하얀 민들레가 토종이라며 가꾸던 ...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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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희의 共感同感] 못 먹어도 고
- [유영희의 共感同感] 오래전 이야기다. 일 년에 한두 번 멀리 사는 친척이 모이는 날은 밤새워 민화투를 쳤다. 비약 풍약 초약 청단 초단을 하면 좋아서 방방 ...
-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