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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누기음악봉사단, 늘푸른 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에서 한파 뚫고 사랑의 온정 전해 2018-01-26
이정경 musician13@naver.com


▲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대표 박찬수)은 평소에 쉽게 공연을 접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지난 25일 사랑나누기음악봉사단(대표 유현덕, 단장 윤영준)을 초청했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대표 박찬수)은 평소에 쉽게 공연을 접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지난 25일 사랑나누기음악봉사단(대표 유현덕, 단장 윤영준)을 초청했다.


사랑나누기음악봉사단은 2011년 7월 창립 이래 지금까지 안성관내 복지센터 및 시설에서 매월 1~2회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최강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을 한걸음에 방문하여 다양한 재능봉사 공연을 펼쳤다.


사랑나누기음악봉사단은 ‘황진이’, ‘진도배기’ 등의 정겨운 옛 노래를 부르며 장구와 민요, 아코디언, 색소폰 및 기타연주, 고전무용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해주었다. 공연 시작 전 봉사단이 직접 준비해 온 막대사탕을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달하여 정을 나눴으며 공연 중간에도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주어 추운 겨울 삶의 활력을 느끼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유현덕 사랑나누기음악봉사단 대표는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에 행복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삶의 활력소 또한 생기게 됐다."고 말했으며, 이어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 이정옥 어르신은 "우리가 언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겠냐고 하시면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는 안성점(안성시 가사동 소재)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은 어르신들의 유치원과 같은 곳으로 65세이상 치매/중풍어르신들을 매주 월∼토요일까지 오전에 오셔서 오후에 집으로 가는 곳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이시면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대표번호 031-674-508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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