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걸 boston126@naver.com
2016년 안성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4일 오후2시 안성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보개면 주민, 황은성 안성시장, 장영근 부시장, 한이석 도의원, 권혁진, 김지수, 조성숙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시 국·과장, 공무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개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짧은 이 시간동안 불편한 사항, 애로사항 등 마음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실 것을 바랍니다” 라고 다짐한 후 시민과의 대화를 전개했다.
2016년 보개면 시민과의 대화는 식전공연, 개회식, 전년도 건의사항 추진실적 보고시정설명, 시민과의 대화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질문하는 보개면 주민
이날 보개면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은 ▲불현-신장간 농로 포장공사 ▲상삼리 거리실 배수로 정비공사 ▲남풍리 풍정 농로포장공사 ▲이전리 이전 농로포장공사 ▲곡천리 곡천 마을진입로 확장공사 ▲구사리 배수로 정비공사 ▲동평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북가현리 하가 마을안길 복개공사 ▲상삼리 상삼동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가율리 분토 농로포장공사 ▲가율리 가좌마을안길 아스콘덧씌우기공사 ▲북좌리 북좌 마을안길 아스콘덧씌우기공사 ▲보개면 경로당 개보수 및 환경개선 ▲보개면 제설기 확보 및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안성시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과 함께 즉석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있었고, 미해결 된 사항들은 추후 관계부서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긴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뒤 적극 반영해 건의사항을 제시한 시민에게 추진상황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1일 일죽면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